카테고리 없음 / / 2023. 4. 10. 16:34

원빈의 표정 연기가 다한 영화 <아저씨> 해외 반응, 줄거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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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해외 반응
  • 스포 있는 간단 줄거리
  • 영화 정보 & 후기

   해외 반응

원빈의 표정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매우 좋아하는 영화이다. 2010년에 개봉했지만 아직도 가끔씩 회차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만큼 원빈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고, 아저씨 2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 아저씨는 해외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원빈을 한국판 '존윅'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유튜브에는 영화 아저씨의 영화를 보고 리액션을 담은 리뷰 영상들도 많이 있다. 해외 반응을 몇 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 충격적이었다. 캐릭터, 서스펜스, 액션, 복수, 결말까지 굉장하고 모두 완벽했다.
  • 아저씨(원빈)는 위대했고, 아역인 여자 아이는 연기를 매우 잘했다.
  • 와우... 그저 놀랍니다. 오랜만에 최고의 영화롤 보게 되어 기쁘다.
  • 액션은 놀라웠고 몰입하지 않을 수 없는 스토리다. 각각 대단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액션 영화의 훌륭한 면모를 보여주어 감탄스러웠다.
  • 훌륭했다. 한국에서만 나올 수 있는 복수의 화신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렇게 리뷰 점수를 8~10점 주면서 많은 극찬이 쏟아졌다. 최근에 해외에서 상도 받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많아지고 있지만 개봉 당시 이처럼 좋은 해외 반응은 오랜만이었다.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보여주었고, 평에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았다.

   스포 있는 간단 줄거리

전직 특수 요원 태식. 특수 요원이라는 직업 때문에 그가 사랑하는 아내와 뱃속에 있던 아이를 눈앞에서 불행한 사건을 당해 모두 잃었다. 현재는 전당포를 운영하지만, 세상과는 단절된 삶을 살아간다. 그런 태식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어린 소녀가 있었다. 이름은 소미. 소미는 몸을 팔아 돈을 벌고 마약을 하는 엄마에게서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그래서 아무런 편견 없고, 그저 고요하기만 한 태식을 좋아하며 이 둘만의 우정이 시작된다. 어느 날 소미가 납치를 당하게 되고, 눈앞에서 내 사람을 한번 더 잃을 수 없던 태식은 예전의 특수요원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납치범들은 만석과 종석 형재. 마약을 유통하며 아이들 납치해 인신매매를 하는 악당들이었다. 태식은 먼저 종석을 찾아가 죽음이라는 벌을 내리고 만석이 있는 소굴로 간다. 태식도 부상을 당하고, 매우 강한 적을 만나 고전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지만 엄청난 격투 끝에 차를 타고 도망치려는 만석까지 제압하며 무사히 소미를 구출해 낸다.

   영화 정보 & 후기 [순한 ver.]

네이버 평점 9.25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내 관객수는 617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손익 분기점이 200만 명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 이상으로 훌쩍 넘어 흥행에 성공했다. 월드 박스오피스에서는 447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여담으로 처음에 영화 제목으로 '아저씨'는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문희 씨가 제목은 간결할수록 좋다는 의견을 말했는데, 그 의견을 수용하여 결국 '아저씨'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나문희 씨 안목에 박수를 보낸다. 영화 내적으로는 한국 액션계에 굵직한 하나의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크게 봤을 때, 주인공 태식이 히로인 소미를 구하는 전형적이면서도 평범한 스토리이지만 화려하면서도 잔인한 액션신들 때문에 전혀 뻔하다고 느끼거나 지루한 느낌이 없었다. 내 마음속에서 명장면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아저씨도 내가 창피해서 아는 척 안 한 거예요? 그래도 나 아저씨 안 미워해요. 아저씨까지 미워하게 되면 난 아무도 좋아할 수 없으니까. 아저씨 미워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 개도 없는 거잖아. 그런 생각하면 여기가 너무 아파."라며 소미가 태식에게 말하는 대사가 있다. 정말 안쓰럽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었다. "한 번만 안아보자" 이전 아픈 사랑의 경험이 있는 태식이 소미를 안는 장면인데, 곧 태어날 예정이었던 자신의 아이를 안아보고 싶었던 마음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 외에 소미가 도둑질하는 장면에서도 "그 시절엔 다 그래."라며 너그럽게 용서하는 문방구 할아버지의 인생철학도 좋았고, 마지막 만석이 "이거 방탄유리야 [강아지야]!"라고 소리치는 장면은 수많은 클립으로 아직도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 외적으로는 옆집 아저씨라는 이유만으로 소미를 구하는 태식의 모습으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과 인신매매, 장기매매, 마약, 납치 등 범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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